코로나19 확진자 ‘임상역학 정보’ 오늘부터 심의 거쳐 공개한다 KBS뉴스 KBS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부터 코로나 19 재유행을 대비한 방역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코로나 19 확진자 5천 5백여 명의 임상 역학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보 공개 대상은 지난 4월 30일 기준 의료기관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확진자 가운데 격리 해제된 사람들로,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화했고 관련 정보는 심의를 거쳐 열람할 수 있습니다. 제한적으로 공개되는 임상 역학정보는 연령대와 성별 등 기초 정보와 초기 검진 소견, 입원 당시 임상 소견, 그리고 당뇨나 고혈압 등 동반질환 또는 과거력, 사용 병상과 일반 혈액 검사 결과 등입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다음 달부터는 국립중앙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과 협조해 추가 기저질환 정보와 의약품 사용 내용 등 정보를 확대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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