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차질빚었던 동원훈련 6일부터 정상 실시
하채림 기자=병무청은 올해 병력동원훈련소집을 6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동원훈련 실시기간은 12월 7일까지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탓에 지난해 동원훈련은 소집훈련과 원격훈련 각 1일로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2박3일 방식으로 정상 운영한다.입영시간은 이동거리 등을 고려해 육군은 12시, 해·공군은 13시다.훈련 대상 예비군에게는 동원훈련 통지서가 입영일 7일 전까지 등기우편으로 송달된다.
본인 신청에 따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이메일로 통지서를 수령할 수도 있다.훈련통지서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이메일로 수령하려는 예비군은 병무청 누리집의 '민원신청' 메뉴의 '동원·예비군' 항목에서 신청할 수 있다.병무청은 동원훈련 정상화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대책과 재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입영일을 앞두고 코로나19로 확진된 예비군은 동원훈련을 연기하고, 입영일 당일 중간집결지에서 체온 측정 과정에서 증상이 나타난 예비군에 대해서는 차량 탑승 전에 훈련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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