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BC주 방문한 김동연, '외국 대통령급 VIP 영접'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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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독·수상과 조찬, 면담하며 끈끈한 협력관계 확인... 청년·교통·기후위기 대응 등 정책교류 확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탄 비행기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자그럽 브라르 BC주 무역부 장관이 직접 공항 내 입국장 앞에서 김동연 지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비행기에서 내린 김 지사의 손을 잡은 자그럽 브라르 장관이"다시 만나서 정말 반갑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외교가에선 장관이 직접 공항에 나와 손님을 영접하는 경우 '국빈급 대우'를 한 것으로 간주한다.100년 이상의 역사가 담긴 고풍스러운 BC주 청사 건물 앞 국기게양대에 태극기와 경기도기가 나란히 걸렸다. 이너하버를 한눈에 내려다보고 있는 BC주 청사는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으로 인해 빅토리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청사 앞 뜰에는 한국전쟁 등에서 희생된 군인을 기리는 빅토리아 전몰장병 기념비가 있다. 김 지사가 기념비에 헌화를 마치고 데이비드 이비 주 수상과 함께 청사로 돌아오는 길목, 원주민 4명이 김 지사 앞으로 막고 전통춤을 추며 환영 의식을 진행했다.

BC주 관계자는 기자와 만나"우리는 김동연 지사를 맞이 하기 위해 외국 대통령 등 VIP급 손님에게 제공되는 최고의 예우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몇 달 전 BC주를 방문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때와 같은 수준의 예우라고 한다.형식뿐만 아니라 내용에서도 양측은 이날 교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양측은 2008년 5월 자매결연 이후 지속적 실행계획 마련을 토대로 미디어 콘텐츠, IT산업, 재난안전, 문화예술, 스포츠, 교육, 노동 분야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5월 경기도에서 체결한 4차 실행계획에는 기후위기 대응 분야를 추가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들과 조찬을 함께 한 뒤, 전몰장병 기념비에 헌화하면서 다섯 명의 캐나다 출신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한 명의 한국인 참전용사를 만나 감사의 뜻을 표하고 선물을 증정했다. 김 지사는 또 BC주 의회 1층 수상실에서 이비 수상과 양 지역의 협력 방안 강화를 주제로 대화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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