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오픈채팅도 ‘탈탈’…보안 허점으로 모은 ‘개인정보’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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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이용자들의 ID 정보를 추출한 뒤 시중에서 불법 유통되는 다른 개인정보들과 결합하는 방식으로 이용자 이름과 전화번호 등을 불법 수집하는 업체들이 등장했습니다. ⬇️또 헐값된 나의 개인정보

카카오 “전화번호, 대화내용 등 확인 불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이용자 개인정보를 불법 추출하는 업체들이 등장해 카카오톡 이용자들의 피해가 예상된다. 카카오톡 누리집 갈무리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이용자들의 사용자이름 정보를 추출한 뒤 시중에서 불법 유통되는 다른 개인정보들과 결합하는 방식으로 이용자 이름과 전화번호 등을 불법 수집하는 업체들이 등장했다. ‘비밀 대화’를 주고받는 익명 대화방의 특성상 해당 개인정보가 각종 협박이나 피싱 범죄 등에 악용될 우려가 크지만, 카카오는 사용자이름을 개인정보가 아닌 것으로 판단해 관련기관 신고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취재를 종합하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에서 불법 프로그램을 활용해 이용자 사용자이름 정보를 추출한 뒤 다른 개인정보와 결합하는 방식으로 수집한 카톡 이용자 개인정보가 시중에서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데이터베이스 추출 기능을 제공한다는 글 갈무리 온라인 카페의 익명 게시판 등에서도 이런 방식의 개인정보 추출이 가능해 보안상 주의가 요구된다. 투자 정보나 취미 공유 등을 기반으로 개설된 익명 게시판의 경우, 참여자별 특정 관심사가 파악될 수 있어 사기 범죄에 더 취약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익명 게시판 이용자들의 “실명을 언급한 피싱 전화 등에 시달린다”는 피해 호소 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카카오는 “오픈채팅방에서 더는 ‘사용자이름 정보’를 추출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오픈채팅방에서 숫자로 된 유저 아이디 정보를 추출하는 게 가능하다고 확인돼, 더는 할 수 없게 보완조치를 완료했다”며 “카카오톡에서 전화번호와 이메일 같은 개인정보가 유출된 흔적은 없고, 개인정보를 알아내는 데는 다른 수단을 쓴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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