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출연 :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앵커]보통은 피부 병변이라고 표현을 하나요? 피부에 이상이 생겼을 때 의료기관을 찾...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보통은 피부 병변이라고 표현을 하나요? 피부에 이상이 생겼을 때 의료기관을 찾아서 확진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다면 그 피부에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까지 시간이 긴 질병이라고 할 수 있는 건가요?잠복기가 3주 정도까지 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에 어떠한 사람들로부터 노출이 되었는지 찾기가 어렵다는 게 첫 번째 어려움이고요. 두 번째는 초기 증상은 독감과 매우 유사합니다.
근육통과 발열이 있는 그런 증상들이 이어지고 마지막에는 피부에 병변이 나타는데 이 피부의 병변이라고 하는 것이 다른 질환과 특별하게 구별이 가는 상황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질환들로 오인될 가능성이 있고 진단검사를 통해서만 확인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더 관리가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잠복기가 매우 길기 때문에 아직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하나가 있고요. 또 하나는 엠폭스 같은 경우에는 많은 분들이 코로나19와 비교를 많이 하시는데 코로나19보다는 전파 능력이 많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전파 능력을 결정하는 요소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처럼 기침이나 비말을 통해서 전파가 이루어지게 되면 전파가 훨씬 더 쉽게 이루어지거든요. 하지만 엠폭스 같은 경우에는 매우 밀접한 접촉이 있어야 전파가 가능한 상황이고, 그런 매우 밀접한 접촉이라고 하는 것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전파 능력은 조금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대부분은 체액이나 피부의 병변에 직접 닿았을 때 가장 감염력이 높다라고 알려져 있고요. 그런 것 말고도 침구를 같이 쓴다거나 아니면 일상생활을 같이 하는 것만으로도 전파가 이루어진다라는 보고들도 있습니다.왜냐하면 피부에 병변이 있고 피부의 병변에서 진물 같은 것들이 나오면 침구에 묻을 수가 있죠. 거기에 또 닿게 되면 전파가 이어질 수도 있는 거고요.이런 전파 경로라고 하는 것이 가장 주된 전파 경로가 있는 것이고 다른 감염의 가능성은 항상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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