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지역사회 일부 확산…경로 제한적, 과한 우려 불필요' SBS뉴스
▲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입니다.이후 중앙 및 서부 아프리카의 농촌 열대우림 지역에서 주로 발생했습니다.이전 명칭 '원숭이두창'은 특정 집단·인종·지역에 대한 차별 및 낙인적 용어로 사용된다는 점에 따라 WHO가 명칭을 엠폭스로 변경하라고 권고함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국내 명칭도 변경했습니다.최근 부산 지역을 방문했고 첫 증상 발생 3주 이내에 감염원으로 추정되는 사람과 밀접접촉이 있었음을 확인했습니다.현재까지 6번째 접촉한 사람은 총 36명으로 이 중에 고위험 3명, 중위험 23명, 저위험 10명으로 노출 위험도에 따라서 관리 중입니다.10일 추가로 확인된 7번째 환자는 서울 거주 내국인입니다.이 환자 또한 첫 증상 발생 3주 이내에 국내에서 밀접접촉이 있었음이 확인돼 감염원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방역당국은 지자체와 협력해서 환자의 전염 가능 기간 동안의 동선 그리고 위험 노출력에 대한 지역사회 심층조사를 시행하고, 신속한 감염원의 조사 및 접촉자 관리로 추가 환자 발생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증상은 감염 후 잠복기 5∼21일을 거쳐 나타나며 2∼4주간 지속됩니다.얼굴, 손바닥, 발바닥에 집중해 나타나는 경향이 있고 입, 생식기, 안구에도 나타나며 다른 부위로 확산됩니다.지난해 8월 정점 시에는 주간 확진자가 7천 명 이상 보고됐으나 이후에 계속 감소해 현재는 주당 100명 내외로 발생하고 있습니다.현재 전 세계의 대부분 지역에서 발생이 감소하고 있으나, 올해 들어 일본과 대만을 포함한 서태평양 지역에서의 발생은 증가 추세로 보고되고 있습니다.2월 중순부터 발생이 증가해 3월부터는 매주 10명 이상 발생하고 있습니다.- 진단 및 치료 체계는?확진자의 밀접접촉자를 대상을 노출 강도를 고려해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한 예방접종 체계도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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