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취 없는 멋부림" 고민하는 제로웨이스트 의생활 이소연 작가
우리는 매일 입는 옷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무지한 상태로 살고 있다. 하얀 티셔츠 1장을 만드는 데 한 사람이 3년간 마시는 물의 양이 필요하고, 청바지 1개를 만드는 데 드는 탄소 배출량은 자동차로 100km 이상 이동한 것과 같다. 전 세계 항공기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보다 패션산업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가 더 많지만, 한국을 비롯한 북반구 국가에서 옷 쓰레기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때문에 문제라고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
패션업계에선 화학물질을 사용해 실이 더 잘 끊어지게 만든다. 사실상 일회용품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들이 만들어 낸 유행은 '패스트패션', '울트라패스트패션'을 넘어섰다. '리얼타임패션'의 시대다. 영국 쇼핑몰 아소스에선 매주 4500여 개의 신제품을 내놓는다. 말 그대로 실시간으로 신상품이 나오니 유행을 따라가는 일은 불가능하다. 이렇게 양산된 옷에서 나오는 미세플라스틱은 세탁 시 하수로 흘러가거나 공기 중에 떠다니다 인간을 포함한 생명체 몸속 어딘가에 축적된다. - 개인들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옷을 더 많이 만들어내고 더 많이 소비하게 하는 패션산업을 보면서 이러한 활동을 기후범죄로 규정하고 기업에 책임을 두는 방식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집에 ‘이것’ 들여놔야겠네”…집순이·집돌이, 요즘 푹 빠졌다는데리빙 전시회 ‘2024 더 메종’ 돌·나무 질감 그대로 살린 친환경 가구·인테리어 확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친환경 K팝 앨범' 컨설팅 나선 환경부…실효성은 '글쎄'(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환경부가 '친환경 음반' 제작을 유도하기 위해 컨설팅에 나선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트럼프때 오른 종목 뭐였더라”…바이든 토론 망치자 ‘이 종목’ 15% 급락화석연료 확대 주장한 트럼프 친환경 보조금 폐기 가능성 퍼스트솔라 올 최대폭 하락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온수매트만 있는줄 알았는데 대박”…올여름 ‘가전 다크호스’ 등장했다는데냉매 대신 반도체로 냉각 친환경·저전력 제품 각광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항공권 값 오르려나”…친환경 기름 쓰라는 유럽 압박에 항공업계 ‘왕부담’내년부터 친환경 항공유 2% 의무화 확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인터뷰] '권익위, 방송사 마감 시간에 '민망한 브리핑'...왜냐하면'■ 방송 :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평일 오전 8시 JTBC News 유튜브)■ 진행 : 이가혁 기자 / 대담 : 장동엽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 간사■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용 시: J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