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국민의 분노, 현실 파악 못하는 대통령 튀르키예 에르도 강진 임상훈 기자
재난 예방과 대응은 정치의 첫 번째 존재 이유다. 흔히 민생이 정치 행위의 최우선 과제로 꼽히지만 이에 대한 공권력의 역할은 평시적이고 상당 부분 시장 권력과 분담된다. 반면 비상 상황에서 정치 권력에 부여된 역할과 의무는 절대적이며 다른 어떤 사회적 조직과도 분담될 수 없다.
1999년에도 아나톨리아 판 서북쪽의 이즈미트에서 큰 지진이 발생해 1만 7천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당시의 지진으로 인명 피해뿐 아니라 튀르키예 국가 경제도 치명적으로 타격을 입었다. 국민총생산 3.4% 역성장의 피해를 감내해야 했다. 그때 정권을 장악한 것이 현재의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이었다. 2002년 총선 한 해 전까지만 해도 존재하지 않았던 정의개발당이 집권당으로 서게 됐고 그때부터 튀르키예의 국시는 급격히 이슬람에 기반한 보수주의로 전환된다. 튀르키예가 지진 위험 국가였기에 국민들은 지진세의 무기한 징수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징수된 세금이 총 6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지진세 징수 후에도 여전히 내진 설계와 거리가 먼 건물들이 하늘로 올라가고 있었다는 것을 국민들은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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