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요즘 채솟값이 크게 뛰었다는 게 피부로 느껴질 정도인데요. 특히 상춧값이 크게 올랐다는 소식들 요즘 많이 들리고 있죠.그..
그런데 상추에 이어 다른 채소들 가격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맞습니다. 폭염과 태풍까지 겹치면서 채솟값이 정말 금값이 되고 있습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1일 배추 도매가격은 10kg당 2만 5천 760원이었는데요. 이는 한 달 전 9,880원이었던 것보다 무려 160.7% 오른 겁니다.무 가격도 크게 올랐습니다. 20kg당 2만 9,320원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한 달 전보다 127% 정도 오른 수치입니다.채솟값이 '금값'이라는 표현이 정말 맞네요.
그런데 기름값도 크게 올랐다죠?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인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 기준으로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리터당 1721.27원을 기록했습니다.특히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해 9월 말 이후 약 10개월 만에 1700원 대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전문가들은 하반기 국제유가 흐름에 따라 당분간 국내 기름값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지난 2021년 11월부터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적용해 왔었는데, 이마저도 이달 말 종료를 앞두고 있죠. 국제유가가 또다시 오르면서 유류세 인하 조치를 두고 정부의 고민도 깊어질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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