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모계 유전? 어머니 앓았다면 자녀도 확률 80% 높아진다

대한민국 뉴스 뉴스

치매는 모계 유전? 어머니 앓았다면 자녀도 확률 80% 높아진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kookilbo
  • ⏱ Reading Time:
  • 8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6%
  • Publisher: 59%

이번 연구 결과는 X성염색체와 같은 모계 유전 형질도 알츠하이머병 발생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김기웅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오대종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교수 연구팀이 우리나라와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그리스, 호주, 필리핀 등 8개국 고령인 1만7,194명의 치매 가족력을 조사하고 임상 평가와 신경 심리 검사, 혈액검사, 신경학적 검사 등을 통해 응답자의 치매 여부를 진단한 결과다. 응답자들의 평균 연령은 72.8세였으며, 여성 비율은 59.2%였다.한편 아버지가 치매 병력이 있으면 치매 발병 위험이 유의미하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어머니가 치매 병력이 있으면 치매 위험이 51%, 알츠하이머병은 80% 높아졌다.

기존에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유전 형질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아포지단백 e4 대립 유전자이었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X성염색체나 미토콘드리아 DNA와 같은 모계 유전 형질도 알츠하이머병 발생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kookilbo /  🏆 9.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어머니 쪽 치매 이력 있으면 자녀 발병 위험도 51% 높아져''어머니 쪽 치매 이력 있으면 자녀 발병 위험도 51% 높아져'부모 중 어머니가 치매를 앓았던 사람의 치매 발병 위험이 특히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은 한국 등 8개 국가 1만 7천194명을 대상으로 치매 가족력을 조사하고 질병 여부를 진단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어머니 쪽 치매 이력 있으면 자녀 발병 위험도 51% 높아져''어머니 쪽 치매 이력 있으면 자녀 발병 위험도 51% 높아져'부모 중 어머니가 치매를 앓았던 사람의 치매 발병 위험이 특히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은 한국 등 8개 국가 1만 7천194명을 대상으로 치매 가족력을 조사하고 질병 여부를 진단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멍투성이’ 치매 할머니 낙상 결론…“여러번 넘어지는 모습 확인”‘멍투성이’ 치매 할머니 낙상 결론…“여러번 넘어지는 모습 확인”경기 양주에서 80대 치매 노인이 실종 6시간 만에 얼굴에 멍이 든 채 발견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범죄 혐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7 05:5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