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아 “현재 조국혁신당은 소수정당”이라면서 “두려움 없이 대한민국 혁신의 길을 만들어나가는 담대한 소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조국혁신당은 출발부터 지금까지 도전에 도전을 거듭해왔다”면서 “2월 13일 창당 선언, 3월 3일 창당, 4월
조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조국혁신당은 출발부터 지금까지 도전에 도전을 거듭해왔다”면서 “2월 13일 창당 선언, 3월 3일 창당, 4월 10일 총선, 10월 16일 재보궐선거 등등을 거치는 전 과정이 담대한 변화를 위한 담대한 도전이었다”고 말했다.윤석열 정부를 향해선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의 횡포는 ‘선’을 넘었다. 민생을 파탄내고, 검찰권을 망나니처럼 휘두른다”면서 “망국적인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을 향해 돌을 던지겠다. 동시에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 종식 이후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현 윤석열 정권 종식 방법과 관련해 구체적인 당 차원 방안을 묻는 질문에 대해선 “저희가 탄핵을 얘기하고 있지만 탄핵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향후 정국 상황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겠지만 퇴진, 개헌, 하야 등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조 대표는 “올해 9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스스로를 ‘보수에 가까운 실용주의자’라고 규정했고 민주당 정책은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본다‘며 ”조국혁신당은 민주당과 다른 길을 가려고 여정을 시작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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