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공공병원엔 의사가 없다 충북인뉴스 충북인뉴스 최현주
"지방의 의료공백을 메꾸기 위해서는 의료인력 확충이 가장 시급합니다.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인력 확충을 위한 의대정원 확대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병원만 신축한다고 의료공백은 절대 메꿔지지 않습니다."현재 청주의료원엔 호흡기, 소화기내과, 신경과 전문의가 없는 상황이고 가정의학과, 심장내과, 영상의학과는 의사가 부족해 원활한 진료가 어렵다는 지적이다. 특히 청주의료원에는 호흡기 의사가 없어서 기관지 내시경 센터를 아예 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공공병원은 아니지만 충주의 유일한 대학병원인 건대충주병원 또한 23개 과 중 9개 과의 전문의가 없고 심장혈관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호흡기내과의 응급실 진료는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해 어린이 야간진료를 위해 건대충주병원에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를 만들었지만, 소아청소년 전문의가 한명 밖에 없어 실제 야간진료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자회견에서 청주의료원 김경희 지부장은"의사 인건비가 현실적으로 너무 높고 지금 수준에서 기대 이상은 줘야 인력을 구할 수 있다. 청주 시내 모 병원은 10억을 준다 해도 심장내과 의사를 구하지 못한다고 한다. 이러다간 의사 인건비 때문에 공공의료 기관의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고 말했다.건국대충주병원지부 신종현 사무장은"충주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사이에서는 충주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가는 경우가 많다. 최근 5살 아이를 키우는 엄마는 건대 충주 병원 진료를 최악이라고 표현했다"며"지역의 의료공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료인력 확충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경희 지부장은"청주·충주의료원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전환하여 코로나 최일선에서 감염병 치료를 맡아왔다. 전국에 있는 코로나 환자를 받았다. 집중 치료가 필요한 요양원 환자가 몰려오면 끼니를 걸러 가며 일했다. 코로나가 끝나면서 정부는 지원하겠다고 하지만 이제 병원은 손실보상금으로 운영하는 비정상적인 경영을 계속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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