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사면 대상, '폭력·금전 비리·실기 부정행위'도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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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가 승부 조작 연루 축구인을 기습 사면한 뒤 철회했지만, 사면 대상에는 금전 비리, 폭력 등으로 제명된 사람도 대거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축구협회 승부조작 한국축구 프로축구 사면 철회

대한축구협회가 승부 조작 연루 축구인을 기습 사면한 뒤 철회했지만 비난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사면 대상에는 금전 비리 행위, 선수 심판에 대한 폭력 등으로 제명된 사람도 대거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100명 중 48명은 승부 조작 사건으로 제명된 사람이다. 그 밖에도 금전 비리 행위, 선수 심판에 대한 폭력, 실기 테스트 부정 행위 등으로 제명된 17명도 포함됐다. 이어 금전 비리 행위 등으로 무기한 자격 정지를 받은 사람이 많았다.

하 의원은"이번 '기습 사면 사태'를 통해 대한축구협회가 얼마나 폐쇄적인 환경에서 방만한 운영을 해왔는지 명백하게 드러났다"며"앞으로 대한축구협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교적 최근인 2022년 처분을 받은 사람도 포함됐다. 이에 대해 하 의원은"지난해에 처분을 받아 징계 기간이 1년도 안 되는 9명과 1개 팀에 대해서도 사면이 적용됐다"면서"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 등 징계의 목적과 효과를 채 확인할 시간도 없이, 대한축구협회가 무차별적인 사면을 단행했다"고 평가했다.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28일 한국과 우루과이의 A매치 평가전을 앞두고 서울월드컵경기장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각종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은 전·현직 선수, 지도자, 심판 등 100명을 사면했다. 기습 사면한 명단에는 2011년 프로축구 승부 조작에 가담했다가 제명된 선수 50명 중 48명이 포함됐다.지난 4일에는 승부 조작에 연루된 축구인을 기습 사면하고 철회한 것에 대한 책임으로 대한축구협회 이영표, 이동국 부회장 등과 이사진 전원이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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