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몽골에서 열리는 예선 준비 위한 24명 명단 발표
노원FS 이창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풋살 대표팀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파주NFC에서 1차 소집 훈련을 갖는다. 총 24명의 인원을 선발한 대표팀 선수들은 1차 소집 훈련 후 오는 26일 2차 소집 훈련을 통해 최종적으로 14명의 선수를 선발하게 된다.이번 24명의 1차 소집 명단에는 FK리그 1부리그 격인 슈퍼리그를 우승한 경기LB FS 선수들과 준우승팀 노원FS 선수들이 각각 6명과 8명으로 대거 뽑혔으며, 그 외에 고양불스풋살클럽이 4명, 예스구미FS 2명이 선발됐다. 그 외에 전주매그풋살클럽, 드림허브군산FS, 서울은평나인티플러스, 강원FS 선수들이 각각 1명씩 뽑혔다.
김민국, 문희재, 김윤영, 이한울 등 기존 국가대표팀 선수들에 더해 지난시즌 슈퍼리그 득점왕 김건우, 전주매그의 주장 이영훈, 말레이시아 리그에서 활약했던 '조선 피보' 오우람 등이 선발됐다. 고양의 엄지용, 은평의 김주호 등은 생애 첫 국가대표팀의 명예를 안았다. 지난 시즌 신생팀으로 리그 참가 첫 해 슈퍼리그에 승격한 강원은 새롭게 은평에서 이적한 이한울이 국가대표에 선발되면서 처음으로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한편 '풋살의 신'으로 불린 신종훈, 골레이로 서정우 등 주축 선수들이 제외됐다. 1차 소집 훈련 이후 최종적으로 선발된 14명의 선수는 오는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AFC 풋살 아시안컵 2024' 예선에 출전한다. 대한민국은 베트남, 네팔, 몽골과 D조에 편성되어 있으며, 예선을 통과하면 오는 1월 아시안컵 본선행을 확정짓게 된다.아라=엄지용, 최주영, 김주호, 김민국, 문희재, 김윤영, 곽기철, 주현재, QKRTJDWNS, 이영훈, 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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