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도 애쓰시는 모습에 더 큰 고마움”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감사에 “조금이라도 도움 됐다면 기뻐”
“조금이라도 도움 됐다면 기뻐”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첫날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화물 터미널을 찾아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직원들에게 “여러분이 계셔서 나라 경제도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자부심을 갖고 더 열심히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연휴에도 나와 애쓰시는 모습을 보니 더 큰 고마움을 느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통령은 보고 후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에 대한 주민들의 감사 영상을 시청했다. 함께 영상을 본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대통령께서 추석에 우리 인천시민과 전 국민에 대해 큰 선물을 주셨다”며 “정부 지원과 함께 인천시가 추가로 지원을 해 줘 영종도 주민들은 사실상 무료로 영종대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터미널에서 화물조업을 총괄하는 정해룡 한국공항 상무가 “대통령님께서 통행료를 인하해 주셔서 서울에서 인천공항까지 출퇴근 비용이 월 10만 원 이상 절감되어 감사드린다”라고 말하자 윤 대통령도 “통행료 인하가 주민들과 근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니 저 역시 기쁘다”고 화답했다.
화물터미널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은 대통령을 보고 환호하며 “대통령님께서 휴일에 이렇게 와 주셔서 힘이 난다”고 손뼉 쳤다. 윤 대통령은 “연휴에도 쉬지도 못하고 수출 일선에서 수고해 주셔서 정말 제가 고맙다”며 현장 근무자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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