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다시 강원도로 가봅니다. 태풍은 점점 멀어지면서 강원도 태풍의 영향권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는 없..
강원도 강릉에 있는 조승현 기자 연결합니다.안전이 우려돼서 고깔을 세워 차량 통행을 막고 있습니다.거기는 물에 잠기지 않았는데, 엉뚱하게 다른 도로가 침수된 겁니다.빗줄기가 아까보다 조금 가늘어진 것 같지만, 여전히 비는 이어지고 있습니다.하지만 크고 작은 신고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추석을 앞둔 시점에 벼가 쓰러지고 배추가 물에 잠기는 피해도 잇따랐습니다.재해 우려가 있는 곳에 사는 44세대 주민 63명이 안전한 곳으로 몸을 피했고요.태풍이 완전히 물러가고 집계가 본격화하면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강원도는 이후로 태풍의 영향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습니다.강원지역 9개 시·군에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진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해안가 주민도 피해 없도록 계속 주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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