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수사 의지 없다”던 사건들, 모두 親文 이성윤 지검장이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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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내부 “이젠 탓할 곳이 없어 추 장관이 수차례 단행한 ‘검찰 물갈이’ 인사에서 승승장구했던 이성윤 지검장에게 책임을 돌리겠다는 것이냐” ▶추미애 “수사 의지 없다”던 사건들, 모두 '친문' 이성윤 지검장이 담당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야권 인사 등이 연루된 사건들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지지부진한 점을 지적하자 “수사 의지를 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이들 사건은 모두 친 정부 성향의 이성윤 검사장이 이끄는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 내부에선 “이젠 탓할 곳이 없어 추 장관이 수차례 단행한 ‘검찰 물갈이’ 인사에서 승승장구했던 이성윤 지검장에게 책임을 돌리겠다는 것이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 의원은 촛불집회 당시 계엄령 문건 작성을 주도한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 사건,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와 부인 관련 사건을 언급하고 “왜 수사 안하고 있는가”라고 묻자, 추 장관은 “ 선택적 수사가 아니냐는 예로 많은 국민에게 질타를 받고 있는 부분”이라고 했다. 답변 과정에서 추 장관은 헛웃음을 짓기도 했다. 그러나 윤 총장 부인의 주가 조작 고발 사건과 나 전 의원 자녀의 입시·성적 비리 의혹 수사는 모두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가 진행해왔다. 당시 부장은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이었다. 정 차장은 지난 7월 한동훈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 카드를 압수 수색하는 과정에서 한 검사장을 폭행하고, 한 검사장 휴대폰을 ‘위법 감청’ 한 혐의로 서울고검 수사를 받는 상황임에도 지난달 검찰 중간 간부 인사에서 차장으로 승진했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온갖 혐의로 피의자로 전환된 정진웅 부장을 차장으로 승진시키더니 이제와선 수사를 제대로 안한다며 ‘검찰 개혁’을 하겠다는 건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에 대한 시선을 돌리려는 의도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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