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추미애 '아들 문제로 걱정 끼쳐드려 국민께 정말 송구' SBS뉴스
그러면서"검찰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히 진실이 밝혀지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며"아들은 검찰 수사에 최선을 다해 응하고 있다. 검찰은 누구도 의식하지 말고 오로지 실체적 진실을 밝히라는 국민의 명령에만 복무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지난 7일 '법무부 수사권개혁 시행 준비 태스크포스' 구성과 함께 아들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 내용을 보고받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힌 것 이외에는 공개 발언을 하지 않았습니다.추 장관은"아들은 왼쪽 무릎을 수술했던 병원에서 오른쪽 무릎을 수술받기 위해 병가를 냈다"며"병원에서 3개월 이상 안정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지만 한 달을 채우지 못하고 부대로 들어가 남은 군 복무를 모두 마쳤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이것이 전부이고 딱히 절차를 어길 이유가 전혀 없었다"며"이 과정에서 일각의 의심대로 불법이 있었는지에 관해 검찰이 수사하고 있고 저는 묵묵히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추 장관은"검은색은 검은색이고, 흰색은 흰색"이라며"검은 것을 희다고 말해 본 적이 없다. 상황 판단에 잘못이 있었으면 사죄의 삼보일배를 해 제 다리도 높은 구두를 신을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는"그 어떤 역경 앞에서도 원칙을 지켜왔고 지금도, 앞으로도 목숨처럼 지켜갈 것"이라며"이번 일을 계기로 저도 스스로를 되돌아보겠다. 제 태도를 더욱 겸허히 살피고 더 깊이 헤아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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