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폭발 '당직병은 이웃집 아저씨···오인과 추측만 늘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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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뒤집어쓰고 있는 억지와 궤변이 엄청나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 서모씨의 병역 특혜 의혹과 관련해 고 말했다. 17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ㆍ사회ㆍ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다. “군의 아들 면담 기록엔 부모님이 국방부에 민원을 넣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데 누구 말이 맞는 것이냐”는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추 장관은 “아들의 짐작으로 ‘부모님이 민원을 넣으셨나 보다’라는 전화를 했다는 기록이 그 면담 일지인 것”이라며 “의원님이 억지 주장을 하는 것처럼 제가 전화를 했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기재가 아님을 알 수 있지 않으냐”고 반박했다. 이 과정에서 추 장관은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며 김 의원과 설전을 벌였다. ▶추 장관=“책임이란 용어는 그런 때에 쓰는 게 아니죠. 지금까지 몇 달 동안 부풀려온 억지와 궤변에 대해서 어떤 책임을 지시겠습니까? 저는 무한 인내로 참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검찰이 자기 편의대로 어떤 걸 그냥 방치하고, 어떤 건 집중적으로 하고. 이게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느냐”고 물었다.이에 추 장관은 “제 사건을 떠나 검찰이 지금까지 때론 캐비넷 미제라고 해서 사건을 넣어두고 적정한 때에 꺼내서 활용한다는 건 사례를 통해 잘 알고 있다”며 “개선해야 할, 고쳐야 할 검찰 문화라는 걸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반면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이런 사건을 수사하면 좌천, 뭉개면 영전이란 말이 나오고 있다”며 “추 장관 보좌관 전화를 받았다던 군 관계자의 진술에 대해 입증할 수 있느냐고 물어서 조서에서 누락시킨 곳이 서울동부지검”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현재 서울동부지검장을 맡은 검사장은 대검 형사부장 재직 당시 본 사건의 압수수색에 제동을 건 사람”이라고 했다.추 장관 아들뿐 아니라 딸 관련 의혹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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