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민주당 경남도당서 강연... 윤석열 정부 향해 '검찰 파시즘' 맹비난
추 전 장관은 9일 오후 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위원회 초청으로 강연했다. 지난 3일 단식하고 있던 이재명 당 대표를 만났다는 말부터 꺼낸 추 전 장관은"단식하다 오늘은 검찰 조사에 임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무도한 검찰정권은 고생하면서 촛불을 들었던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라며"이러니 욕이 안 나오겠나. 국민 전체가 스트레스로 암에 걸릴 정도다. 개인적으로 삭이지 말고 광장의 분노로 드러내자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우리 독립운동사를 언급한 그는"민족이 하나 돼 오랫동안 독립투쟁을 했다. 조정래 선생이 소설 에서도 설명해 놓았지만, 백의민족·홍익인간처럼 수십년 동안 약탈, 고문, 핍박을 당하고도 나라를 찾은 민족은 우리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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