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재정 지출은 하지 않겠다는 뜻...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재정 지출은 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거시경제 상황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추 부총리는 “8월 초에는 대체적으로 기업 휴가가 많다. 8월 하순 수치까지 지켜봐야 한다”며 “일정 부분 소폭의 적자가 나더라도 9월부터는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서고 수출도 반등세가 본격화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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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성장률 0.1%p 높이려고 빚내서까지 대응할 상황 아냐'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경제 성장률을 0.1~0.2%포인트 높이기 위해 방만하게 빚을 내서까지 재정으로 대응할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재정을 풀어 대응해야 한다'는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장에 '우리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불법시위를 주도한 민주노총 등 단체에 국가보조금 지급을 중단해야 한다는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의 주장에는 '공감한다'면서 관련 규정 정비를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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