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거시안정 해치지 않는 범위서 추경…이달말 이후 발표' | 연합뉴스

추경호 '거시안정 해치지 않는 범위서 추경…이달말 이후 발표'

황광모 기자=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10일 오후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열린 윤석열 정부 8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선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2022.4.10 [공동취재] [email protected]추 후보자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거시적으로 보면 금리로 대응해야 하고, 재정에서도 좀 더 긴축적으로 가야 한다"면서도"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상이나 민생 안정 대책, 방역 관련 부분은 시급한 과제이므로 물가 불안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구체적인 규모와 내용에 대해서는 정부가 출범할 때 모양을 소개해드리고 국회에 제출할 요량"이라고 덧붙였다.

그는"그들은 과연 공공요금 안정 노력을 위해서 제대로 했느냐"며"방만하게 운영하고 다른 가격 인상 요인을 누적시키면서 때가 되니까 가격을 올려야겠다, 이렇게 무책임하게 접근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물가 안정과 직결되는 통화정책에 대해서는"한국은행법에 따르면 물가 안정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정부의 경제정책과 조화해야 한다는 미션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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