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LPGA 우승 갈증 해소 선봉…메디힐 챔피언십 7일 개막
장타 순위 40위에 페어웨이 안착률 24위가 말해주듯 드라이버 구사 능력이 뛰어나다.딱 한 가지 없는 게 우승 트로피다.최혜진의 우승 갈증이 쌓이는 동안 LPGA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 우승 가뭄도 깊어졌다.
오는 7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 소미스의 새티코이 클럽에서 열리는 LPGA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에 나서는 최혜진은 자신의 우승 갈증과 한국 선수 우승 가뭄을 한꺼번에 해결할 선봉장이다.우승하면 아타야 티띠꾼과 신인왕 경쟁에 불씨를 되살릴 계기도 마련한다.습도가 높고 서늘한 샌프란시스코 지역과 달리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은 건조하고 아직도 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넘나든다.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세영과 당시 준우승을 차지했던 이정은, 그리고 유소연, 지은희, 김아림, 최운정, 안나린 등이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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