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강한 이형준, 40개월 만에 우승…KPGA 통산 6승
권훈 기자=가을 찬 바람이 불면 유난히 강해지는 '가을 사나이' 이형준이 3년 4개월 만에 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정상에 다시 올랐다.이형준과 이동민은 최종 4라운드를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마쳐 18번 홀에서 연장전을 벌였다.이동민이 벙커에서 친 두 번째 샷이 페널티 구역에 들어갔고, 네 번째 샷마저 벙커에 빠져 더블보기가 됐다.
2019년 데상트 코리아 매치 플레이 제패 이후 40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보탠 이형준은 통산 6승 고지에 올랐다.이형준은 우승 상금 2억5천만 원과 내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시드도 확보했다. 이 대회는 올해부터 우승자에게 3년 시드를 부여한다.이형준은 이번까지 5번 연장전을 벌여 2차례 이겼다.6언더파 66타를 몰아친 전성현과 4타를 줄인 이정환이 공동 3위에 올랐다.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서 시즌 3승을 노렸던 서요섭은 9언더파를 달리다 17번 홀에서 두 번이나 샷 실수가 나와 뼈아픈 더블보기로 주저앉았다[email protected]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조코비치, 윔블던 테니스 우승 이후 3달 만에 투어 결승 진출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가 올해 윔블던 우승 이후 처음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단식 결승...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KLPGA 통산 4승 모두 9·10월에…김수지 '가을, 이젠 나의 계절' | 연합뉴스(인천=연합뉴스) 최송아 기자=김수지(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새로운 '가을의 여왕'으로 우뚝 섰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수지, KLPGA 투어 하나금융 챔피언십 우승…2주 연속 트로피 | 연합뉴스(인천=연합뉴스) 최송아 기자=김수지(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다 상금이 걸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을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정부 첫 국군의날 기념식…'핵 버금' 괴물미사일 영상 첫 공개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6년 만에 '국군의 심장부' 계룡대에서 거행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형 신인 내야수' 이재현 '두 번의 부상 너무 아쉬워' | 연합뉴스(대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신인 내야수 이재현(19)은 올해 두 번 쓰러졌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9월 무역적자 37억달러…외환위기 이후 첫 6개월 연속적자(종합2보)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우리나라 무역수지가 9월에도 적자를 면치 못했지만, 적자 규모는 대폭 줄였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