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WBC 출전 불발, 강백호-박병호의 무거워진 책임감 프로야구 박병호 강백호 WBC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유준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는 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서"2023 WBC 대한민국 대표팀에 외야수 최지훈이 합류한다. 5일 WBC 조직위원회인 WBCI가 KBO에 최지만이 WBC에 출전할 수 없다고 전달했다"고 전했다.
조범현 기술위원장을 비롯한 기술위원회, 이강철 감독 및 코칭스태프는 엔트리 구성 단계에서 최지만의 합류가 어려운 상황을 대비했다. 깊이 있는 검토를 진행하며 추가 선수 선발을 준비해 왔다는 것이 KBO의 설명이다. 자연스럽게 최지만의 공백을 메우게 된 것은 강백호와 박병호다. 두 선수를 제외하면 내야진에서 1루 수비가 가능한 선수가 없고, 1루 수비 경험이 있는 외야수 김현수나 박해민이 1루수로 나설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강백호의 2023년 키워드는 '명예회복'이다. 소속팀뿐만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아픈 기억을 지워야 한다.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준수한 성적을 남기고도 동메달 결정전 도중 껌을 씹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포착된 이후 비난 여론에 마음 고생이 심했다. 더 성숙해진 강백호는 '절치부심'의 각오로 대회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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