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재의 인사이트] 경찰, 최 목사 2개 혐의 유죄 취지로 검찰 송치...경찰 3곳과 검찰, 무차별 수사
▲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7월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2차 청문회에 불출석해 자리가 비어 있다. 왼쪽은 최재영 목사. ⓒ 남소연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에 대한 혐의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반면, 선물을 받은 김 여사는 무혐의 가능성이 높아 형평성 논란이 제기됩니다. 최 목사에 대한 검찰과 경찰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진행되면서 그가 받는 혐의는 5개로 늘어났습니다. 여기에 보수단체들이 잇달아 최 목사를 고발하고 있어 혐의는 더 확대될 공산이 큽니다. 김 여사의 경우 윤석열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새 검찰총장 지명으로 명품백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 등에서 더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경찰이 최 목사에 대해 적용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도 논란입니다. 최 목사가 지난 2월 양평지역 강연회에서 지역 출마 야당 후보를 향해"다른 사람은 못맡길 것 같다. 반드시 일을 시행하라"고 한 것이 불법선거운동에 해당된다는 게 경찰의 판단입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해당 후보가 낙선했고 최 목사 발언 내용이 모호하다는 점에서 경찰이 최 목사의 김 여사 양평 땅 의혹 제기를 문제삼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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