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일 걸리는 방사능 검사…수산물은 이미 식탁 위에 SBS뉴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현재 수산물 방사능 검사 속도가 수산물의 유통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국민 불안을 잠재우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옵니다.오늘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양식장과 전국의 위·공판장 등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담당하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분석 장비로 이뤄지는 방사능 실험 자체는 3시간이면 완료됩니다.문제는 검사 전 시료를 채취하고, 방사능 측정 장비가 있는 곳까지 배달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입니다.장비가 없는 지역에서 채취된 수산물 시료는 부산이나 인천으로 가져가야만 검사가 가능하다는 말입니다.수거 자체도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한꺼번에 하는 경우도 있어 시간이 더 걸리고, 검사에서 분석 수치가 이상할 경우 재실험이 진행되기도 해 수거부터 검사 결과 확정까지 길게는 5일이 걸릴 때도 있습니다.해수부는 이달 말까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 제주, 목표 지원 3곳에도 검사 장비를 추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수산업계 한 관계자는"가공 수산물이야 상관없겠지만 생물 거래는 시간에 따라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검사 결과를 기다려 유통할 수는 없다"면서"전국 주요 산지 시장이 있는 곳에 방사능 실험 장비를 촘촘하게 갖춰놔 시료 이동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야간에 배가 당도했을 때 공무원을 바로 투입돼 시료를 채취하고 밤새워 분석한 뒤 경매전 결과를 내놓는 시스템이 돼야 시민의 불안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수산업계 관계자는"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에 간이 검사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있다고 하는데 간이 검사가 얼마나 정확하냐에 따라 현장에서 쓸 수 있는지가 판가름 될 것 같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해수부 관계자는"방사능 검사에 최대 5일 정도가 걸리는 점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면서"유통 속도에 맞게 신속한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국민 불안을 잠재우는 핵심이라고 생각해 이를 정책목표로 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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