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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의 보석, 신안천사섬 34] 섬음식 백서②

흑산도 일대 섬들을 지나다 보면 곳곳에서 우럭 가두리 양식장을 볼 수 있다. 대둔도 다물도 영산도 일대 우럭 양식장에서는 인근 바다에서 잡은 자연산 멸치를 먹이로 준다. 자연산 멸치를 먹고 자라는 흑산도 가두리 우럭은 자연산인가, 양식인가?우럭간국은 우럭 생물을 건조하는 과정에서 감칠맛이 응축되어 깊은 맛이 난다. 말린 우럭에 소금을 넣고 한 시간 정도 끓이면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는데 이를 간국 또는 젓국이라고 한다.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흑산도 돌미역국은 지연산 돌미역에 생우럭을 넣고 끓인다. 흑산 바다에서 거칠고 험한 파도를 견디며 자란 돌미역은 빳빳하고 질기다. 끓여도 잘 풀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오래 끓일수록 그 맛이 깊다. 돌미역은 다른 재료를 첨가하지 않아도 뽀얀 육수가 사골국물처럼 우러나온다.갈파래과의 다년생 해조류인 가시파래를 서해안 남해안 일대에서는 감태라고 부른다. 김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머리털같이 가느다랗고 푸른색을 띤다. 매생이를 닮았으나 조금 거칠다.

숭어는 비늘을 제거한 뒤 등을 따서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서 소금 간을 한 뒤 겨울 햇볕에 한 달 이상 바짝 말린다. 바짝 마른 숭어를 물이나 쌀뜨물에 담가서 반나절 정도 불린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압력솥에 넣고 찌는 것이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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