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안 호텔, 줄서지 않는 티켓 등 초호화 여행시 “입장권만 사면 제대로 못 즐겨” 등골 휘는 가족들 코로나 보복 여행 끝나니 부담 느끼는 美가정 올해 올란도 디즈니월드 방문자 15% 감소
올해 올란도 디즈니월드 방문자 15% 감소 그동안 월트 디즈니의 실적을 견인했던 초호화 디즈니랜드 여행객들이 지나치게 높은 비용에 디즈니 테마파크를 멀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가장 높은 비용을 차지하는 것은 호텔비용이다. 디즈니 테마파크 안에 위치한 호텔의 고가 룸을 선택할 경우 1주일 간 호텔 비용만 2만6400달러이 나온다. 테마파크 내에서 식사를 해결할 경우 한 주 식비가 3000달러가 들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4만달러는 가장 초호화 여행객의 예산이다. 그러나 4인 가족이 6일동안 여행하는 평균비용도 최소 5000달러에서 2만5000달러까지 다양하다. 이렇게 비용이 높아진 것은 기본 입장료 외에도 디즈니 테마파크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추가로 비용을 지불해야해하기 때문이다. 이는 미국의 가정에 큰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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