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대신 국경절 연설 나선 시진핑...'시노믹스' 본격 시동?

[앵커]시진핑 중국국가 주석이 관례를 깨고 올해 국경절 ...

집권 3기 2년째로 접어드는 시점에 분배에 초점을 맞춘 '시노믹스'에 본격 시동을 걸 거로 보입니다.올해는 20차 당대회 정신을 관철하는 출발점이라며 '공동부유'와 '중국식 현대화'를 강조했습니다.[시진핑 / 중국 국가주석 : 경제 운영의 지속적인 개선과 내생 동력의 지속적인 향상을 촉진하고…]지난해 같은 자리에서 리커창 총리가 시 주석과 대등한 자세로 축배를 들던 것과 대조적입니다.

[중국 관영 CCTV 리커창 총리 연설 보도 / : 개혁개방은 중국의 기본 국가 정책이자 발전을 촉진하는 원동력입니다. 사회주의 시장경제 개혁의 방향을 견지하고…]대신, 공평·질서·자립에 초점을 맞춘 '중국식 현대화' 개념을 정립해 나가고 있습니다.이젠 G2로 성장한 중국이 스스로 발전 방향을 설정해 나가면서 이른바 '시노믹스'가 본격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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