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가정에서 형제들이 총을 가지고 놀다 실수로 격발이 되면서 4세 남아가 총에 맞는 사건이 벌어졌다. 12일(현지시간) ABC방송 등 외신은 이날 오후 2시 40분경 미국 디트로이트 서부 라치몬트 지역에서 4세 소년이 형이 쏜 총에 맞아 심각한 상태로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9세 소년이 가지고 놀던 총에서 실탄이 발사돼 동생의 뺨과 오
12일 ABC방송 등 외신은 이날 오후 2시 40분경 미국 디트로이트 서부 라치몬트 지역에서 4세 소년이 형이 쏜 총에 맞아 심각한 상태로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9세 소년이 가지고 놀던 총에서 실탄이 발사돼 동생의 뺨과 오른쪽 어깨를 관통했다고 설명했다. 이 총기는 같은 집에 사는 큰형의 침실에 있던 것으로, 이전에 큰형이 동생들에게 보여준 적이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 큰형은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중으로, 총기를 소지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일부 주민들은 해당 총기가 어머니의 소유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찰스 피츠제럴드 디트로이트 경찰서장은 “우리는 아직 4살 밖에 되지 않은 아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라면서 “총상은 치유할 수 있지만 형이 입은 정신적인 상처도 고려해달라. 형도 아직 아이일 뿐”이라고 당부했다.현지 경찰은 “우리는 총기를 잘 관리해야 한다. 부모가 되는 것은 큰 책임이 따른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정책 실패가 불러온 결말? 완도 인구, 4만 7천 명 무너졌다전남 평균보다 5세 높은 53.5세... "정부, 국회, 지자체가 한마음으로 발전방안 모색해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동연, 경기 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출시 “대출금리 낮추고 예금은 우대금리”경기도 25~34세 대상 청년 장기․저리 대출, 우대금리 저축 지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훈민정음 최고 권위자 김슬옹 박사, 천안 다시 찾는다문암예술공간에서 개최하는 "세종, 한글 그리고 음악" 세 번째 강연 시리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어 소리가 이상한데'...하마스 공격 당시 마을 지켜낸 여성 [지금이뉴스]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당시 마을을 지켜낸 25세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이 여성은 이스라엘에서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교육부, 내년 만5세 유아학비 지원금 5만원 인상 추진교육부가 만 5세 아동에 대한 정부의 유아학비 지원금을 5만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상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8세 딸 사망 소식 들은 이스라엘 아버지 '죽음은 차라리 축복'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공격에 8세 딸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이스라엘 아버지가 '죽음은 차라리 축복'이라고 말했다.12일(현지시간) 미국 CNN...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