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난사 생존자 한인 6세 미국 총기 난사 사건에서 희생당한 한인 일가족의 유일한 생존자인 6세 아이 앞으로 전세계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기부 사이트 '고펀드미'에 8일 낮에 개설된 모금 청원에 12시간 만에 2만 2천명이 응답했다.조 씨와 부인 강신영씨와 두 아들은 지난 6일 알렌 쇼핑몰에 나들이 나갔다가 총기 난사범과 맞닥뜨렸다.
사건 당시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주민 스티븐 스페인호이어 씨는 8일 CNN과 인터뷰에서"현장에 도착해서 차례대로 사람들을 수습했는데 처음 세 사람 모두 숨져있었다"며"그 다음 어린 아이를 발견했는데, 엄마로 보이는 여성 아래에서 빠져나오고 있었다"고 말했다.그가 말한 아이는 희생자들 면면과 여러 정황상 조씨의 큰 아들 윌리엄인 것으로 보인다.숨진 강씨의 지인인 텍사스 휴스턴의 변성주씨는 CBS노컷뉴스와 통화에서"숨진 강씨의 부모로부터 윌리엄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들었다"고 말했다.강씨는 서울에서 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유명대학을 나와 치과의사가 됐고, 남편 조씨는 전도 유망한 변호사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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