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가 39%를 차지하는 충북 괴산군에서 지역 청년들을 위한 축제가 열린다....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가 39%를 차지하는 충북 괴산군에서 지역 청년들을 위한 축제가 열린다.이번 축제는 괴산청년연합회 사잇점 주관으로 개최된다. 청년들로 구성된 사잇점은 지역 13개 청년단체가 오며 만든 연합회다. 괴산군4-H연합회, 중원대 총학생회, 괴산청년회의소 등이 참여해 지난해 8월 출범했다. 구성원은 350명 정도다.
이들은 디제잉 페스티벌, 청춘 라디오, 청춘 퀴즈 쇼쇼쇼 등 청년 참여 프로그램, 군수님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문화공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청년단체 홍보 부스, 지역 단체 및 대학 홍보 부스, 지역특산품 먹거리 부스 등 15개의 다양한 부스도 운영한다.괴산지역 청년들을 위한 축제가 열리는 것은 이번 처음이다. 괴산은 초고령화 사회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올해 9월 기준 괴산지역 전체인구는 3만6570명이다. 이 중 65세 이상 노인은 1만4345명으로 39.2%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19~49세 청년인구는 7729명으로 전체인구의 22.1%에 불과하다.
정승환 사잇점 부회장은 “귀농을 하는 청년들이 많지만 괴산에는 정작 이들을 하나로 모을 기회가 적다. 외로움을 호소하는 청년들도 있다”며 “청년들에게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축제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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