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사이트에 글도 올리고, 인스타 DM도 보냈다고 합니다.\r백종원 전통시장 고향
예산시장 ‘백종원 효과’…일주일 만에 1만명 찾아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추진하는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가 충청권으로 확대될 수 있을까. 충북도의회가 충남 예산시장에서 선보인 ‘구도심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본뜬 전통시장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닭 바비큐, 파기름·잔치 국수, 꽈리고추 닭볶음탕, 부속 고기 등을 파는 음식점이 지난 9일 개업했다. 예산군에 따르면 이들 업체가 문을 연 이후 일주일 만에 예산시장 방문객이 1만명을 돌파했다.게시글·인스타DM·무작정 방문 ‘4년간 구애’ 최 의원은 “다 쓰러져 가던 예산시장이 20대가 좋아할 만한 인테리어와 메뉴로 탈바꿈하면서 사람이 북적이고 있었다”며 “극심한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청주 중앙시장과 삼겹살 거리 상황을 설명하고, 상권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백 대표 측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백 대표는 “충북을 잘 알고 있다”며 “더본코리아 지역개발부와 협의해 추후 만남을 잡고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2월께 도의회를 방문해 청주 또는 괴산 전통시장을 살펴볼 예정이다.충북도의원 “청주 중앙시장·괴산시장도 도움을” 최 의원이 백 대표를 만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있었다. 초선인 그는 도의원이 되기 전인 2019년부터 백 대표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백 대표가 출연하는 TV 프로그램인 ‘골목식당’ ‘맛남의 광장’ 게시판에 글을 올려 “청주에도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해 6월 당선 이후엔 더본코리아 인스타그램 계정에 메시지를 수차례 보내 같은 부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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