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골을 몰아넣고도 득점 때마다 춤을 춰 상대팀에 대한 예의가 없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r카타르월드컵 브라질 세리머니
5일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전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선제골을 터트리자 브라질 선수들이 함께 댄스 세리모니를 펼치고 있다. 김현동 기자
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4골을 몰아넣고도 득점 때마다 춤을 춰 상대팀에 대한 예의가 없다는 비판을 받자 브라질 대표팀 감독이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양해를 구했다. 파울루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일 새벽 4시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974에서 개최된 ‘카타르 월드컵 2022 16강전’에서 FIFA랭킹 1위 브라질에게 1-4로 패해 탈락했다. 한국의 월드컵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 도전도 무산됐다.비니시우스는 선제골을 넣고 파케타, 네이마르, 하피냐와 함께 춤을 췄다. 네이마르의 페널티킥 이후에도 이들 4인조 그룹이 다시 나타났다. 히샬리송은 3번째 골을 넣은 뒤에는 벤치로 달려가서 벤치 멤버들 그리고 외신에선 이를 두고 “상대 팀에게 무례한 행동”이라는 비판했다. 감독이 춤을 추는 세레모니를하는건 드문 일이기 때문이다. 아일랜드의 축구 전설인 로이킨은 “나는 그렇게 많은 춤을 본 적이 없다”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로이킨은 “브라질이 멋진 축구를 한 것은 맞다. 하지만 저런 득점 세리머니를 본 적이 없다”라면서 ”정말 싫다. 저게 문화라고 말하지만 저건 한국을 무시하는 행동이다”라고 지적했다.
브라질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 준우승 팀인 크로아티아와 8강에서 격돌하게 된다. 크로아티아는 이날 일본과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 접전 끝에 3-1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밤 꼬박 새우고 출근'... 16강 투혼에 내 잠을 보태련다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는 6일 자정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거리응원을 펼칠 예정입니다. 거리 응원에 나서는 시민들은 핫팩이나 담요 등 개인 방한 용품을 준비하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월드컵] 벤투호, 최강 브라질 개인기에 와르르…전반에만 4골 허용 | 연합뉴스](https://i.headtopics.com/images/2022/12/5/yonhaptweet/9150900463005291444230-9150900463005291444230-1599854534108491776.webp?w=640)
[월드컵] 벤투호, 최강 브라질 개인기에 와르르…전반에만 4골 허용 | 연합뉴스(도하=연합뉴스) 배진남 안홍석 최송아 장보인 기자=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에 도전한 한국 축구가 세계 최강 브라질의 개인기에 완전히 농락...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하이라이트] 벤투호, '1위' 브라질 개인기에 전반에만 4골 허용](https://i.headtopics.com/images/2022/12/5/sbs8news/9154616510604691151212-9154616510604691151212-1599862209785364481.webp?w=640)
[하이라이트] 벤투호, '1위' 브라질 개인기에 전반에만 4골 허용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에 도전한 한국 축구가 세계 최강 브라질의 개인기에 무너지며 전반을 네 골 차로 끌려갔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늘 새벽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0-4로 뒤진 채로 하프타임을 맞이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벤투호, '1위' 브라질 개인기에 전반에만 4골 허용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에 도전한 한국 축구가 세계 최강 브라질의 개인기에 무너지며 전반을 네 골 차로 끌려갔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늘 새벽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0-4로 뒤진 채로 하프타임을 맞이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백승호, 브라질 골망 흔들었다…월드컵 데뷔전서 환상 왼발 슛 | 중앙일보백승호는 이날 후반 20분 황인범과 교체 투입됐습니다.\r카타르월드컵 백승호 데뷔골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네이마르 등 3명 독감 증세…브라질, PCR 검사 안 받는 이유 | 중앙일보네이마르와 안토니, 루카스 파케타 등 최소 3명이 독감과 유사한 증세를 보였으나...브라질 축구대표팀 카타르월드컵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