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어선이 뒤집히는 사고로 승선원 여러 명이 실종된 지 사흘째입니다.해경은 오늘 새벽에 이어, 정오를 전후해 선체 내부에서 승선원 2명이 추가로 수습했습니다.사고 해역에서는 주변 수색과 함께 전복된 어선 인양 작업도 이뤄지고 있습니다.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
해경은 오늘 새벽에 이어, 정오를 전후해 선체 내부에서 승선원 2명이 추가로 수습했습니다.전남 목포 해경부두에 나와 있습니다.수중 수색 작업 도중 청보호 선미 쪽 침실에서 선원 2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앞서 오늘 새벽 3시 20분쯤에도 선원 침실에서 실종자 1명이 발견됐는데요.선체 내부에서 실종자들이 연달아 수습되면서 나머지 선원들도 선내에 있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해경과 해군은 함정 28척과 민간 어선 30여 척, 항공기를 동원해 주변 수십km를 수색하고 있습니다.지금은 다시 물살이 강해져서 작업이 중단된 상황입니다.그리고 조류가 약해지는 시간대도 하루에 두 번 1시간씩밖에 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이후 크레인을 이용해 선박을 바지선으로 들어 올릴 계획입니다.해경이 사고 직후 수중에서 선체 내부 수색을 시도했지만, 어구와 어망이 복잡하게 얽혀서 어려움을 겪었는데요.만일 거센 물살에 인양이 어려워지면, 사고 선박을 상대적으로 잔잔한 신안 임자도 남쪽 해역으로 옮겨 인양할 계획입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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