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장관 등이 모였다는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해 목격자라고 주장했던 첼리스트가 경찰에 한 말...
24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첼리스트인 여성 A씨를 처음 소환해 조사했다. A씨는 지금껏 조사에 응하지 않았지만, 논란이 커지자 결국 당일 경찰에 출석했다. A씨는 조사에서 본인이"전 남자친구를 속이려고 거짓말을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지난 7월 자신의 전 남자친구와 통화하면서 윤 대통령이 한 장관, 대형로펌 변호사들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술자리에 모여 새벽까지 술자리를 가진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해당 내용은 외부로 전달되면서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달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 장관에게 해당 술자리를 가졌냐고 의혹을 제기하면서 파장이 커졌다.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통신영장을 발부 받아 위치 정보 분석한 결과 그가 사건 당일 오후 10시 넘어 술자리를 떠난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역시 경찰에"사건 당일 오후 10시 넘어 술자리를 빠져나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실제로 몇 시에 주점을 떠났는지, 동석자가 누구인지 등에 대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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