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본부 조합원 5000명(주최 측 추산)이 오늘 낮 12시부터 1시까지 서울역에서 진행된 출정식에 모인 모습. 〈사진=장연제 기..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늘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파업 첫날 철도노조는 서울, 부산, 대전, 경북 영주, 광주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이날 모인 노조원은 주최 측 추산 1만1000여 명입니다.서울지방본부 조합원 5000명은 오늘 낮 12시부터 1시까지 서울역에서 출정식을 갖고"이번 총파업은 국토교통부 발 열차 대란을 정상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철도노조는"국토교통부는 단 한 번의 공청회나 의견 수렴 없이 하루 최대 4920개의 좌석을 축소해 열차 대란을 불러왔다"며"시민 불편을 해소할 대안은 수서행 KTX다. 시민 절대다수의 요구라는 점에서 철도노동자의 총파업은 정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출정식 현장에는 철도노조 깃발과 '철도 민영화 정책중단! 수서행 KTX 운행' 등 피켓들이 곳곳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현장 주변에는 경찰들도 배치돼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했습니다. 노조원들은"철도 쪼개기 중단하고 수서행 KTX 운행하라""고속철도 통합하라" 등 구호를 연신 외쳤습니다.철도노조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측의 입장을 지켜보면서 2차 파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다만 그쪽 입장에 변화가 없으면 파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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