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투자 역대 최대인데… 비우량채 '강등의 악순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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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신용등급 양극화 심화한기평 등급 낮춘 17곳 중14곳이 비우량 'A급 이하'신평사 3사 모두 상황 비슷비우량채 주로 개인에 판매강등 땐 자금조달에 어려움재무건전성 악화와 직결돼재차 등급하락 위험성 커져

재무건전성 악화와 직결돼장기간 지속된 고금리 여파로 상반기에 전년 대비 신용등급이 떨어진 기업이 늘어나면서 기업의 자금 조달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회사채 시장 수요는 기록적인 수준으로 강하지만, 시장 내 리스크는 점점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올해 정기평가 결과 하위 등급의 신용등급 하락 압박이 더욱 커졌다. 한기평이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기업 34곳 중 A급 이하 등급을 받고 있는 기업은 32곳에 달한다. 올해 초에 28곳 중 23곳이 A급 이하였는데, '부정적' 전망을 받고 있는 하위 등급 비중이 늘어난 셈이다. 부동산금융 부실로 인해 자산건전성이 저하된 오케이캐피탈의 경우 지난해 신용등급이 A-에서 BBB+로 떨어진 이후 올해도 등급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한신평은 오케이캐피탈의 신용등급을 BBB로 강등했고, 한기평은 BBB+를 유지했지만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췄다.

다만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AA- 등급과 A+ 등급 회사채 신용스프레드 격차는 0.51%포인트로 2년 전에에 비해 오히려 벌어졌다. 정승재 한국신용평가 연구위원은"AA급과 A급 간의 신용스프레드 차이는 올해 회사채 시장의 회복 과정에서도 시장의 온기가 A급 이하 업체에 온전히 전해지지 못하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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