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던 해병대 1사단 소속 채 상병이 순직한 지 37일 만에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며 국민에게 사과했다. 김 사령관은 '지휘관은 부대의 성패에 대한 책임을 지며, 그 책임의 범위는 무한하다'며 '해병대사령관으로서 부하들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해 발생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령관은 같은 달 22일 해병대장(葬)으로 열린 채 상병 영결식에서 '지켜주지 못한 것에 지휘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부모님께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고인이 남겨준 소중한 사명, 국민을 보호하는 데 목숨을 다했던 그의 헌신과 충성스러운 모습은 영원히 우리 가슴 속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던 해병대 1사단 소속 채 상병이 순직한 지 37일 만에"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며 국민에게 사과했다.김 사령관은"지휘관은 부대의 성패에 대한 책임을 지며, 그 책임의 범위는 무한하다"며"해병대사령관으로서 부하들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해 발생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예천지역 호우피해 복구 작전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사고 예방에 소홀해 부모님에게는 아들을 잃는 돌이킬 수 없는 아픔을 드렸고, 우리 해병대는 소중한 해병을 잃었다"고 말했다.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수사 결과의 경찰 이첩을 보류하라는 지시에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항명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김 사령관은"다시금 본연의 모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사령관부터 최선을 다해서 매진하겠다"며"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시스템 전반을 재정비해 '장병들이 안전한 부대환경'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김 사령관은 같은 달 22일 해병대장으로 열린 채 상병 영결식에서"지켜주지 못한 것에 지휘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부모님께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고인이 남겨준 소중한 사명, 국민을 보호하는 데 목숨을 다했던 그의 헌신과 충성스러운 모습은 영원히 우리 가슴 속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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