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 참사 하루 전날, '제방이 무너질 것 같다'고 참사를 정확히 예측한 신고가 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
오송 지하차도 참사 하루 전날, "제방이 무너질 것 같다"고 참사를 정확히 예측한 신고가 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소방 측에서 "인력이 없다"며 "구청에 전화해 보라"고 하면서 참사를 막을 기회를 놓쳤습니다. 물이 차오르는 다급한 순간 버스에서 걸려 온 구조 신고도 응답을 받지 못한 건 마찬가지였습니다.
이 시각 119 종합상황실로 신고 전화가 걸려옵니다.소방 관계자는 "보낼 인력이 없다"며 "구청에 한 번 전화해 보라"고 답합니다.상황이 걱정됐지만 도와주지 않자 포기한 겁니다.[충북소방본부 관계자 : 저희가 그걸 알고 싶어도 검찰과 국조실에서 꽉 잡아놓고 조사하고 있어서…]오전 8시 36분부터 지하차도 안에서 구조 요청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15분 뒤인 8시 51분, 마지막 구조 신고가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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