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과 싸우다 '이단' 몰려... 임보라 목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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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과 싸우다 '이단' 몰려... 임보라 목사 별세 임보라_목사 인권 차별금지법 성소수자 박소희 기자

1993년 강남향린교회 전도사로 목회 활동을 시작한 임 목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대의원, NCCK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을 지냈고 섬돌향린교회 담임 목사를 맡아왔다.

그는 특히 성소수자에 배타적인 기독교계를 비판하며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기독교 연대' 공동대표를 맡는 등 꾸준히 성소수자와 연대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담은 번역본 발간에도 참여했다. 하지만 교단은 그를 '이단'으로 규정했다. 임 목사는 2018년 당시 에 실린 비온뒤무지개재단과 한 인터뷰에서"다들 놀라서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고, 설명을 하니까 '아 알겠다. 그럼 이단 아닌 거네' 이러시고. 차라리 이걸 계기로 더 얘기될 수 있다면 잘됐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혐오범죄의 온상지와 같은 극우 기독교 보수, 수구 이런 사람들의 목소리는 점점 힘을 잃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성소수자 외에도 우리 사회의 수많은 약자들과 함께 했다. 그는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저지 운동에도 동참했다가 벌금형을 선고받자 '벌금은 시민운동을 위축시킨다'며 노역을 선택했다. 또 성폭력 근절, 동물권 보호,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을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냈다. 지난해 11월 13일에는 고 전태일 열사의 52주기를 추모하는 거리기도회를 청계천 전태일 다리에서 열기도 했다.임 목사의 빈소는 강동경희대병원 장례식장이고, 6일 오후 7시에는 장례식장에서 인권·시민사회장 추모문화제가 열린다. 발인은 7일 오전 7시,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유족으로는 남편과 딸 2명이 있다.보수 교단이 '이단 지정'한 목사,"차라리 잘 됐다..." https://o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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