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9명이 숨진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 교통사고의 가해 차량 운전자 A씨(68)가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하면서 사고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금까지 차량 ...
경찰과 구조대원들이 지난 1일 오후 9시29분쯤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이 사고로 9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가해 차량 운전자인 피의자 A씨는 차량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2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 자료를 보면 센터가 2010년부터 지난 5월까지 접수한 급발진 의심 신고는 793건이었지만 실제 차량 결함으로 인한 급발진을 인정한 교통사고는 0건이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명 피해가 발생한 교통사고는 경찰 수사가 원칙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자동차안전연구원이 함께 조사하기도 한다”면서 “급발진 여부는 사고기록장치, 사고 및 피해 차량 블랙박스, 주변 CCTV를 종합해 판단하는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급발진이 인정된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급발진 의심사고 시 제조사가 결함 입증”···도현이법 재청원 등장2022년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로 숨진 이도현군(사망 당시 12세)의 유가족들이 이른바 ‘이도현법’(제조물 책임법 일부법률개정안) 제정을 재차 촉구했다. 도현이법은 급발진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교통사고 났어? 일단 드러눕고 버텨”…과잉진료에 매년 6400억 줄줄 샌다정부, 車보험 합의금 손본다 교통사고 치료 종결기준 없어 원하는 돈 받을 때까지 버텨 건강보험 부정수급 우려도 일부 한방병원선 ‘세트치료’ 과잉진료 편승해 수익 챙겨 선량한 車보험가입자에 불똥 1인당 3만5천원 더 내는 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일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보류'... '전체 역사 설명해야'유네스코 자문기관 '보류' 권고... 일본 정부 "가치 인정 받았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재명 재판에 변수 등장…‘대북송금·뇌물수수’ 이화영, 징역 9년6개월 중형도지사 방북비 230만 달러 밀반출 인정 뇌물·외국환거래법 일부는 무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30년된 방식 갈등만 …'최임위 전면개편을'최저임금의 역설 下위원회 이원화·추천 다양화공익위원 자문기능 한정해야고용부·최임위 '필요성 인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정혜경 의원 '일요일 일하는 사람 위한 노동법 필요'민주노총 서비스연맹과 "주말휴식권 보장 및 주말노동가치 인정 토론회" 열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