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용해법, 한일 민간재원에 무게…日기업 출연여부·사과 쟁점
천정인 기자=2일 오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이 근로정신대 피해자인 고 김혜옥 씨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2022.9.2 [email protected]
특히 강제징용 배상 판결을 대신 이행하기 위한 재원 조성에 일본 피고 기업이 참여할지, 참여한다면 어떤 명분으로 출연금을 낼지가 한일간 교섭의 핵심 쟁점이 되리라는 관측이 7일 나온다. 배상 성격이 옅어질수록 일본 기업의 참여를 끌어낼 가능성은 높지만 반대로 피해자들을 설득할 부담은 커진다. 이 사이에서 절묘한 '중간점'을 찾는 것이 한국 정부의 과제가 될 수 있는 것이다.또 하나의 핵심 쟁점은 일본 기업의 사과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한일 국방차관 회담…'초계기 사건 해결 필요 공감'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한일 국방차관이 7일 서울에서 양자회담을 하고 양국 국방 현안을 논의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징용해법' 마지막 민관협의회…외교부 '외연넓힌 의견수렴할것'(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효정 오수진 기자=정부가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일제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네 차례 가동해온 민관협의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추석 전 끝내겠다더니…늦어지는 교육‧복지 장관 인선, 왜'김인철 전 후보자의 사례를 보고 청문회에서 '먼지털이' 검증을 당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잘 나서질 않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노모 모시던 효자였는데…' 지하주차장 비극 희생자빈소 정적만 | 연합뉴스(포항=연합뉴스) 이강일 황수빈 기자='혼자 살면서 엄마 모시는 게 좋다며 결혼도 안 한 오빠였는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인천 현대제철 화재 하루만에 진화…건물 1동 전소 | 연합뉴스(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인천 현대제철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하루 만인 7일 완전히 진화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