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위, 서산개척단·홍성 민간인 희생사건 진실규명 결정 한국전쟁_민간인_학살 이재환 기자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진화위에 접수된 대전세종충남지역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사건은 1202건이다.
홍성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사건은 서산개척단 사건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사건이다. 인민군의 후퇴시기인 지난 1950년 9월 27일부터 10월 3일 사이에 발생했다. 당시 인민군과 지방 좌익 등에 의해 홍성 주민 19명이 희생됐다.진화위는"희생자들은 20세 이상의 남성이다. 국민회, 대한청년단 등 우익단체원으로 활동했거나 군인, 경찰, 공무원 혹은 그 가족이란 이유로 인민군과 지방 좌익에게 희생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김용일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충남유족연합회 회장은"한국전쟁기에 국가 공권력이 국민을 지키지 못해서 발생한 일이다"라며"오히려 국가가 학살의 가해자가 된 경우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한국전쟁이 끝나고 진실규명이 바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72년 동안이나 진실이 묻혀있었다. 희생자들은 재판절차도 없이 부당하게 희생됐다"며"진화위가 진실규명을 결정한 만큼 국가는 희생자들에 대한 명예회복과 배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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