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동계AG 팀추월 銀 韓 역대 개인 최다 메달 2009년 쇼트트랙서 전향 후 꾸준한 기록으로 경쟁력 과시 마흔 앞둔 나이에도 도전 지속 “하고 싶을 때까지 하고파”
마흔 앞둔 나이에도 도전 지속
이승훈은 11일 중국 하얼빈의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다목적홀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에서 정재원, 박상언과 호흡을 맞춰 3분47초99를 기록, 중국에 이어 2위에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은메달로 이승훈은 통산 9번째 동계아시안게임 메달을 따내 한국 선수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세웠다. 이승훈은 앞서 2011년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2017년 대회에서는 4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이승훈은 과거 쇼트트랙 국가대표로도 활동하다 2009년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해서 4회 연속 동계올림픽 메달과 동계아시안게임 메달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그는 “이런 일들이 생길 거라고는 당연히 처음에 상상하지 못했다. 그래도 종목 전향을 했던 게 전화위복이 됐다”면서 “이제는 기록에 대해 덤덤하게 느껴진다. 메달 욕심보다는 그냥 스케이트를 타는 자체가 정말 좋다. 지금은 취미 활동하는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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