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국회 첫 입성...강성희, 전주을 재선거 당선 진보당 진보정치 재선거 강성희 서창식 기자
강 당선인은"나의 당선은 개인 강성희의 승리, 진보당의 승리를 넘어서 전주시민의 위대한 승리"라며"윤석열 검찰 독재를 심판하고 새로운 정치를 하라는 전주시민의 열망이 진보당 강성희로 표출된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수개월 동안 진보당이 전하고자 했던 진심의 정치, 새로운 정치를 향한 마음을 전주시민들께서 받아주셨다"라며"선거 막판 상대 후보 측에서 온갖 색깔론과 흑색선전을 했지만, 시민들이 현명하고도 단호한 선택을 해주셨다"고 평가했다. 강 당선인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진보당 강성희를 찍어준 이유는 무엇보다도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하는 전주 시민들의 마음이 반영된 것"이라며"특히, 검찰공화국으로 대변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할 말하는 국회의원이 전주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열망이 모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강 당선인은 2003년부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비정규직 노조를 만들어 활동했으며, 전국택배노조 전북지부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진보당에서는 대출금리인하 운동본부장, 전북도당 민생특위 위원장 등을 맡았다. 그리고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을 비롯해 21명의 당선자를 만들어, 원내 3당인 정의당보다 더 많은 당선자를 배출하면서 대표 진보정당으로 자리매김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재선거에서 강성희 당선인은 빚으로 고통받는 서민을 위한 '대출금리 인하 3법'과 '깡통전세방지 3법으로 전세보증금 보호', '청소년 무상버스 J-그린패스 도입'을 비롯하여 농협중앙회 이전, 금융공기업 유치, 전북형 공공은행 설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서민층의 표심을 공략했다. 이번 전주을 재선거는 강성희 후보를 비롯해 국민의힘 김경민, 무소속 임정엽·김광종·안해욱·김호서 후보 등 6파전으로 치러졌으며, 이상직 전 의원을 공천했던 더불어민주당은 후보를 내지 않았다. 투표율은 26.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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