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전주시 을 재선거에서는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승리했습니다.진보당 소속 첫 국회의원이 된 강 당선인은 진보·민주세력의 단결로 검찰 독재를 심판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강성희, 강성희, 국회의원 강성희!'강성희 진보당 후보가 이상직 전 의원의 당선 무효로 생...
이번 승리로 진보당은 창당 이후 첫 국회의원을 배출하게 됐습니다.[강성희 / 전주시 을 당선인 : 이번 선거는 누차 말했다시피 윤석열 정부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전주시민들이 윤석열 정부 심판하라는 분명한 의지를 보여주신 선거라고 생각하고….]매주 수백 명, 많게는 천 명이 넘는 당원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번화가는 물론 아파트 단지, 천변 산책길 구석구석을 훑었습니다.
[이영곤 / 진보당 경남 창원시 성산구위원회 : 전주 지역의 철새 정치, 그리고 윤석열 검찰 독재를 막을 수 있는 희망들을 심기 위해 전국 당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습니다.]그러나 민주당 후보 없이 20% 중반대 투표율에 그친 이번 선거를 호남 민심의 풍향계로 속단하긴 이르다는 시각도 있습니다.강 당선인에게는 내년 5월까지 1년 2개월의 임기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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