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된 할리우드 유명 배우 진 해크먼의 사인이 심혈관 질환으로 밝혀졌다. 해크먼보다 아내가 일주일가량 먼저 사망했고,...
배우 진 해크먼이 2003년 1월 19일 일요일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제6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아내 벳시 아라카와와 함께 참석하기 위해 도착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뉴멕시코주 법의학실 수석 검시관 헤더 재럴은 “95세였던 진 해크먼 씨의 사인은 고혈압과 죽상경화성 심혈관 질환이며, 알츠하이머병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또 “65세였던 벳시 해크먼 씨의 사인은 한타바이러스, 폐 증후군”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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