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급감에 비상‥육군 ROTC 사상 첫 추가 모집

더 길게 복무하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도 장교 복무를 꺼리게 하고 있습니다.

지원자 수가 줄어도 너무 줄다 보니 합격자 수가 사실상 미달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기 때문인데요.육군이 다음달부터 한 달 반 동안 학군사관후보생, ROTC를 추가 모집합니다." 그냥 관심 자체가 없습니다. 이제 그걸 의식하고 싫어하기보다는 애초에 선택지에 없는 느낌."지원율도 4대 1에서 1.5대 1로 반 토막 넘게 떨어졌습니다.

ROTC 인기가 이렇게 바닥에 떨어진 건 현역병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처우 탓입니다."너무 복무 기간이 길잖아요. 그냥 빨리 병으로 복무한 다음에 취업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오는 2025년 육군 병장 월급이 205만으로 인상되면 병장보다 월급이 적어질 수도 있습니다.부사관 역시 인기가 예전 같지 않습니다.MBC뉴스 이덕영입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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